

우와 진짜 왜 이걸 이제 봤지?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초반만 재밌을 줄 알았는데 시즌3까지도 저런 상황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난 어떻게 할까. 과연 화합은 가능할까 등 보는 끝까지도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딸의 정신(?기억?)을 데이터화한 과학자 얘기는 조금 현실감 떨어졌다.
인간형 AI가 만들어지면 일어날 수 있는 온갖 상황이 다 나와서 새로운 인물들이나 상황이 나올 때마다 작가들이 얼마나 개연성 넘치는 상상력을 가진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공부하고 노력했을지 감탄했다.
많은 사람이 그랬겠지만 다른 AI보다 오디에게 애정을 가직 되었고 오디의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
다른 사람들은 어쩔지 모르지만 뒷생각없이 지각있는 인공지능을 덜렁 만들어놓은 그 인간은 정말... 그 무책임함이 정말 경악스럽고 충격적이면서도 누구나 능력만 있으면 쉽게 그럴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더 경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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